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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1. 2015.04.20 명월갈비 앞에서 바베큐 굽는 남자 ㅋ

 

​최근에 사귄 친구? 손님? 알렉스라는 아이에요
액면가는 .. 좀 들어보이기는 한데 나보다 어리다는..​​

저번주 부터서 이 친구들이.. 자꾸 고기를 사와요... 구워달라고... 소스와 함께 ㅋㅋㅋ

​그리하여 저는 그릴을 가게 앞에 내 놓구 고기를 굽기 시작합니다. 아이러니 하게도, 저희 메카닉이 지정학정으로 자리 잡은 곳은 주변 고깃집만 두군데입니다. 군산에서 유명한 "명월갈비" 그 맞은편 "신생갈비" 그 가운데 "메카닉"이 있죰     그런데 그 가게들 앞에서 바비큐를 하고 있는 제 모습이 ㅋㅋㅋㅋ

고기 냄새 폴폴 풍기며 지나다니는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죠.. 궁금하셨는지 어떤분은 가게서 파는 것이냐?

물어보시길래, "저희 저녁먹으려구 굽는거라며, 매일 머 요렇게 먹는 척 허세를 좀 부려봤죠.

사진을 좀 더 찍어 놓았어야 했는데 이날은 먹는데 정신이 팔려서..

​그리고 그 다음주 알렉스와 브렌든이 문제의 요 녀석을 들고 등장합니다.

소고기 양지살이죠..

문제는 굽는데 8시간 정도가 소요가 된다는 건데... ㅠㅠ

​일단 매우 신선합니다. 우리에게 수입육이지만, 미국인 친구들한테는 자국산 육이겠죠

미군부대에서 나오는건 안심하고 먹을 수 있자나요 lol

​텍사스 스타일 비프 브리스켓에 필수 훈연 나무조각입니다.

숯불에 첨가해서 고기에 스모크향이 베이게 하는 재료 지요

​이번에 요녀석들이 숯까지 같이 사왔더군요,

​일단 여덟시간 이상을 구워야 하는 고생을 하기전, 안심을 먼저 구워먹기로 했습니다

​잭다니엘 BBQ소스로 착착 열심히 발라서

​원래 저희가 안주 반입은 환영해도 술 반입은 허용이 안되는데, 이번만 예외로 하죠, 일단 고기도 맛나고

요 맥주 맛나더군요

​일단 고기 굽기에 앞서, 시즈닝을 해줍니다.

파프리카 가루, 페퍼, 갈릭파우더, 기타등등 여러가지 향신료로 고기표면에 골고루 손으로 발라줍니다.

​8시간 대장정의 고기 굽기가 시작 됩니다.

​고기가 익어가는 동안 요 친구들에게 군산 구경을 좀 시켜줘야 겠다 생각했죠..

전에 믿지 않더군요, 이동네가 관광지역이라 했었는데 말이죠.

그래서, 진포해양공원과, 근대박물관을 먼저 데려갔어요..

이케 코스프레도 하게 하고

​사진도 찍어주고

​1926년으로 돌아가 시진도 찍고 ㅋㅋㅋ

다시 가게 앞에 돌아와서 이 친구들을 위해 예약해둔 인력거를 통해 못가본 곳들을 둘러 보게 했죠

히로스가옥, 동국사, 초원사진관, 등등

​다녀오니 저녁 어둑어둑 해지더군요..

너무 감사하다며, 저에게 맥주를 사네요.. 낮부터 맥주 네병짼데.. ㅋ

​고기는 연기를 내뿜으며 잘 익어가고 있습니다.

젝일... 이때부터 손님이 밀어 닥치기 시작합니다....

더이상 사진을 찍을 수.. 아니 찍을 생각도 못했죠..

결국 완성된 사진은.. 건질 수 없었다는.....

무튼.. 맛난 고기와 소스를 가져다준 알렉스와 브렌든에게 감사를 표하면서..

혹여나 손님중 고기가 드시고 싶은 분들은 고기 사오세요.. 구워드릴게요

돈은 받지 않습니다... 대신 술을 많이 사드세요

 

메카닉 카페앤바

063-910-9945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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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라북도 군산시 월명동 | 메카닉 카페앤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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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osted by 쟈니브라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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